최근 청주를 포함한 충북 지역에서 지역화폐와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와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가 더해져 그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상가 임대문구로 가득 찬 청주
18일, 충북 청주 성안길과 산남동 상가를 보면 폐업을 알리는 임대문구가 곳곳에 붙어 있습니다. 복대동 등 구도심에서는 커피숍, 편의점, 치킨집 등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서원구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는 김모씨는 “매출 감소와 높은 임대료로 인해 폐업 고민이 깊다”며 “정부의 지원이 실제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의사를 전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은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불씨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의 기대, 지역화폐와 함께
민생회복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소상공인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역화폐는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할 예정이며, 이 안에는 민생회복지원금과 함께 지역화폐 지원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원금은 전 국민에게 지급되며,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는 더 큰 금액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의 어려움과 희망
충북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한모씨는 “청주페이가 처음 도입되었을 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에는 멀어지는 고객들 때문에 걱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지역화폐의 국비 지원이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매출 증가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현재 충북도 내 11개 시·군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으며, 할인율에 따라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충북에서는 총 4조원 이상의 상품권이 판매되었습니다.
지역 사회의 변화
소상공인들은 작은 소비부터 다시 살아나야 한다는 간절한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지역화폐 복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청주는 매출 회복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추경안에서는 지역화폐 발행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도 포함될 것으로 보이며, 소상공인의 입장에서는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역 경제가 회복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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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및 사람들의 반응
전반적으로, 이번 민생회복지원금과 지역화폐의 도입은 충북, 특히 청주 지역의 경제 회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비가 활성화되고 상권이 재건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소상공인 김씨. “정부 지원이 현실화된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한식당 운영자 한씨. “지역화폐가 다시 부활하는 길이 열리길 바란다.”
청주 시민 이씨. “민생 지원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