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연말까지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최대 15%, 특별재난지역은 최대 20%까지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확대 정책
기존 지역사랑상품권은 보통 5~10%의 할인율이 적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정책으로 지자체 유형별로 기본 7~15%까지 상향 조정됩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과 인구감소지역은 추가 5%p가 더해져 최대 20%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일반 지역: 최대 15% 할인
- 특별재난지역: 최대 20% 할인
- 인구감소지역: 추가 지원 및 혜택 강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정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로 전통시장, 동네 상점, 음식점, 카페, 학원 등 생활밀착형 업종이 포함됩니다.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지역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가맹점 확인 방법
지자체 누리집 또는 지역사랑상품권 전용 앱에서 가맹점 현황을 쉽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지도를 통해 위치 검색도 지원합니다.
구분 | 사용 가능 업종 | 사용 불가 업종 |
---|---|---|
생활밀착형 | 전통시장, 식당, 카페, 미용실 | 백화점, 대형마트 |
서비스업 | 학원, 병원, 약국 | 온라인 쇼핑몰, 사행업 |
지역사랑상품권 신청 및 구매 방법
상품권은 지자체별 전용 앱 또는 은행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상품권과 지류 상품권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됩니다.
대부분 1인당 월 구매 한도가 있으며, 이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월 50만 원 내외가 설정됩니다.
신청 절차
- 1단계: 지역사랑상품권 앱 또는 지정 은행 방문
- 2단계: 본인 인증 및 결제 진행
- 3단계: 모바일 또는 지류 상품권 수령
- 4단계: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효과
정부는 연말까지 총 10조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쿠폰 정책과 연계해 침체된 내수 회복에 중요한 기폭제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마무리
지역사랑상품권은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이번 할인율 인상으로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