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소상공인들이 민생회복 지원금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소비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는 간판을 내걸고 각종 홍보에 나서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인다. 소상공인들은 이 기회를 통해 소비자를 끌어모으기 위해 마케팅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소비 쿠폰 사용 가능업체의 증가
27일 지역 소상공인 관계자들에 따르면, 소비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업체가 증가하면서 자극받은 매장들은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소비 쿠폰 사용을 알리는 안내문이 유리창에 부착된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전통시장, 미용실, 화장품 매장, 패션 관련 업종 등 다양한 분야의 소상공인들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서구 도안동의 한 미용실은 소비자들에게 스타일 변화를 시도해보자는 메시지로 홍보하고 있다. 고객들은 소비 쿠폰을 사용할 곳을 고민하고 있기에, 이 같은 접근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현재 큰 변화는 없지만 쿠폰 사용 홍보를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8월에는 소비 쿠폰 사용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편의점과 외식 프랜차이즈의 경쟁
가맹점 형태로 운영되는 편의점 업계에서도 소비 쿠폰 사용 고객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들은 각 골목마다 자사의 소비 쿠폰 사용 가능 안내를 크게 붙여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한 편의점 운영자는 매출이 크게 늘지는 않겠지만, 현수막을 제작해 홍보함으로써 한 번이라도 점포를 찾게 만들려는 의지를 보였다.
외식 업계에서도 소비 쿠폰 특수를 누리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뚜레쥬르, 파리바게뜨, BBQ 등 인기 브랜드는 90% 이상의 매장에서 소비 쿠폰 사용을 가능하게 했다. 가맹점들은 매장 내외에 소비 쿠폰 홍보물을 부착하여 적극적으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bhc는 소비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배달 앱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파리바게뜨는 카스테라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대형마트의 소비쿠폰 사용 안내
대형마트도 입점한 임대 매장이 소비 쿠폰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홍보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임대 매장에서 소비 쿠폰 사용이 가능한 안내문을 비치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제외되었지만, 임대 매장 활성화를 위해 소비 쿠폰 사용을 가능합니다. 이러한 문구는 소상공인들의 경쟁에 피주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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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의 연대와 기대
소상공인들은 현재의 소비 쿠폰 사용 확대로 인한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각 업계가 소비 쿠폰을 활용한 마케팅에 나서면서 자연스럽게 경쟁이 생기고, 이는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앞으로의 소비자 유치는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며, 소상공인들은 이 기회를 통해 또 다른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소상공인들은 “쿠폰 사용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하고 있다. 한 미용실 운영자는 “소비 쿠폰 덕분에 새로운 고객들을 만날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였고, 한 편의점 운영자는 “고객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비쳤다.
대전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소비자 유치 경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이는 대전 경제의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각 상점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과 마케팅 전략이 소비자에게 어떤 변화를 발휘할지 기대해본다.
소비자들은 “소비 쿠폰 덕분에 다양한 매장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이며, 소비자들과 소상공인 모두가윈-윈의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