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소비쿠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지원금은 정부가 소상공인과 일반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마련한 대규모 정책입니다. 소비쿠폰 신청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개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개인별로 15만원에서 55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됩니다.
지원 대상 및 지급 금액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됩니다. 소득 상위 10%는 15만원,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지급받습니다. 비수도권 거주자는 3만원, 인구감소지역 주민은 5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되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나머지 90%에게 10만원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전체 지원금 합산 시 기초수급자는 최대 55만원까지 수령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소비쿠폰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 지역사랑상품권 앱, 콜센터 및 ARS를 통해 가능하며, 본인 명의의 카드로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제휴 은행에서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합니다. 신용카드는 본인만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리인 신청 시 관련 서류를 꼭 준비해야 합니다.
신청 기간 및 요일제 적용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요일제를 적용하여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후 28일부터는 누구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1차 신청 마감은 9월 12일 오후 6시입니다.
사용처 및 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사용 기한은 2025년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됩니다.
특별한 예외 규정
외국인은 기본적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내국인과 주민등록표에 나란히 등재된 영주권자 및 결혼이민자는 신청이 가능합니다. 해외에 체류 후 귀국한 국민도 이의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부정유통 방지 조치
정부는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와 허위 결제 등의 부정 유통 행위를 엄격하게 단속합니다. 중고거래 플랫폼과 협력하여 관련 게시물을 차단하며, 각 지자체에서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정행위 적발 시, 지원금 환수나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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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현황 및 대중 반응
1차 신청이 시작된 지 불과 나흘 만에 57.1%의 신청률을 기록했고, 총 2,889만 8,749명이 신청했습니다. 지역별로 인천과 세종의 참여율이 특히 높았습니다. 수도권 서울의 신청률도 평균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지역마다 참여 속도가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신청 수단 별로는 신용·체크카드 방식을 선택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이후 모바일 상품권과 선불카드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정보의 편리함을 고려하여 신청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신청 방식이 간편해 좋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부는 “제한된 사용처가 아쉽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