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되면서,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매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소비쿠폰이 프랜차이즈 시장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소비쿠폰 효과, 매출 상승의 관전포인트
정부가 발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첫 주를 지나면서 많은 업체들의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치킨 프랜차이즈인 bhc는 소비쿠폰 사용이 시작된 22일부터 28일 사이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증가했다. 특히, 주말인 26일과 27일 동안의 매출 증가율은 무려 25%에 달했다.
또한, BBQ도 소비쿠폰 사용 첫 주에 19%가량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이들 두 브랜드는 소비쿠폰 지급으로 인한 효과를 실질적으로 검증한 사례로 볼 수 있다. 현재 bhc는 2,291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BBQ는 2,238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버거 프랜차이즈의 성장
버거 프랜차이즈들도 소비쿠폰 덕분에 매출 상승을 경험하고 있다. 롯데리아의 경우, 지난 주(22~28일)에서 매장 이용 매출이 전주(15~21일) 대비 약 20% 증가했다. 맘스터치는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이 전주 대비 51% 증가해 소비쿠폰에 발맞춘 프로모션의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 역시 매출이 15% 이상 상승했으며, 이번 주말 동안에는 20%가량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이렇게 다양한 프랜차이즈가 소비쿠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의류 브랜드의 호조
소비쿠폰의 영향은 식음료 업계에 국한되지 않고 의류 시장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패션그룹형지의 경우, 22일부터 27일 사이에 여성복 매출이 61% 이상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샤트렌과 올리비아하슬러가 각각 61%과 60%의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이들은 전국 1,500개 대리점 중 90%가량을 가맹점 형태로 운영 중이다. 소비쿠폰이 의류 소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소비쿠폰 신청 현황
행정안전부의 자료에 따르면,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지 일주일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했으며, 총 7조1200억원이 지급됐다. 주요 가맹점들은 소비쿠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할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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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를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1인당 최대 55만원까지 지급되고 있다. 시민들은 자신의 주소지 기준으로 지역 내 가맹점에서 이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쿠폰 지급은 단순히 소비 촉진을 넘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고 있어 사회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가맹점들의 반응
- “소비쿠폰 덕분에 매출이 많이 늘어 기쁘다.” – 한 bhc 점주
-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 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었다.” – BBQ 관계자
- “고객들이 쿠폰을 가지고 많이 찾아주셔서 매일매일 즐겁다.” – 롯데리아 매니저
소비쿠폰이 실제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최근 다수의 가맹점에서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기를 기대해본다.
